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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환율

by 베어훈릴스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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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간에는 금리에 대해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금리를 알아보면서, 마지막에 환율에 대해 다음 시간에 알아보자고 하였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환율에 대해서 같이 한 번 알아봅시다.

여러분은 해외 여행을 가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먼저 원화를 그 나라의 돈으로 바꾸겠죠?

이 때 바로 환율이 등장합니다.

만약 미국으로 간다고 하면, 원화를 달러로 바꾸겠죠?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환율을 확인하니,

환율-22년2월10일환율
출처 : 네이버 캡쳐

 

1달러에 1196.2원 이군요.

12000원을 환전하면 약 10달러 정도로 바꿀 수 있어요.

환율은 시장을 통해서 정해져요.

현재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사람이 많다고 가정해볼게요.

달러를 팔고 원화를 구매하기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당연히 원화의 가치는 올라가고,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죠.

그렇기 떄문에 환율은 내려갑니다.

환율이 내려간다는 것은 원화의 강세를 의미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사람이 많다면, 당연히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고

달러의 가치는 증가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원리에 의해서 환율은 조절됩니다.

하지만, 환율은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하답니다.

왜냐하면, 기업들이 외국에서 달러를 벌어오면, 이를 원화로 환전하기 때문에

국가에서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우리나라가 이번해에 수출이 대박이 났다고 가정해볼게요.

많은 달러가 유입되고, 이를 원화로 환전한다고 가정해볼게요.

시장에 대규모의 달러 환전이 시도되면 당연히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원화의 가치는 증가할 수 밖에 없어요.

원화의 가치가 증가한다고 좋은 것일 까요?

 

원화의 강세는 기업들에게 불리하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환율이 1500원일 때 1달러를 환전하면 우리는 1500원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환율이 폭락을 해서, 즉 원화강세로 인해서 1달러당 500원으로 환율이 떨어졌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러면 기업입장에서는 1500원일 때는 1달러를 벌어와서 1500원을 벌었지만, 지금은 500원 밖에 환전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원화 강세는 수출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하답니다.

그렇다면 원화의 강세는 좋지 않은 결과만 초래할까요?

그렇지않답니다. 원화의 강세는 500원이 1달러의 가치를 지니기에 기존보다 더 싼 값으로 외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내수보다는 달러벌이에 힘을 쓴답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FED는 EP 01에서 말씀드린 금리를 통해서 시장의 유동성을 적절히 조절한답니다.

이러한 환율과 금리는 떼어낼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도 금융관련 자료를 통해 어려운 금융공부 같이해보아요!!

꾸준함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하루하루 학습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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