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Survey 꿀팁

지난 시간에는 오픽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오픽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오픽 Survey 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겠죠. 우선 오픽이라는 시험을 치루기 전에 OPIc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합시다. 사이트 URL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픽 사이트 회원가입

https://www.opic.or.kr/opics/jsp/senior/index.jsp

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공식 사이트

 

2. 샘플 테스트를 통해서 Survey 체험하기

회원 가입을 후 아래 그림과 같이 시험 소개를 클릭합시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샘플 테스트 중 자신이 원하는 언어를 고르면, Survey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Survey 꿀팁

샘플 테스트에서 이루어지는 Survey는 본 시험과 동일한 형태이기에 OPIc이 처음인 분이라면 반드시 한 번 해보시기를 권장해드려요. 앞서 알려드린 바오 같이 오픽은 이용자의 Survey에 따라서 질문 문항이 결정되기 때문이에요. 우선 샘플 테스트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오픽에 등장하는 MC바로 AVA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대화를 하듯이 영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겠죠?

 오픽 연습을 하기 위해서 스크립트를 짤 때 중요한 것이 대화하듯이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에바를 꼭 기억해야합니다. 이제 Next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이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윤리 규정입니다. 당연히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Next를 눌러야겠죠. Next를 누르면,

 

드디어 Background Survey가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여러분께 반드시 "일 경험 없음"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상관 없겠지만, 일 경험 없음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각 직업별로 구체적인 질문을 받게 됩니다. 보통 일반적인 영어가 아니라, 각 직업별로 전문화된 질문을 받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 경험 없음"을 선택하고 실제 오픽 대답에서는 자신이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대답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왜냐하면 Background Survey의 내용은 개인 정보라서 오픽 채점관들이 어떠한 질문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Survey는 학생인지를 묻는 질문인데요. 저는 여기서 아니요 / 수강 후 5년 이상 지남을 선택하기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학생이라고 하면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 설명해야하는 질문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일반적인 영어가 아니라, 전공 영어 단어를 사용해야하기에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 질문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묻는 질문인데요. 여기서도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에 홀로 거주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가족 및 친구와 있었던 일들을 많이 발화해야하는 시험이기에, 다른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유난히 가족과 친구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게 됩니다. 다른 주제인데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되면, 밑천이 드러나기 쉬워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게 되죠.

 

이제 본격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베이입니다.

여러 가지의 선택지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저는 공원가기 / 캠핑하기 / 해변가기 중 하나만 선택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보통 오픽을 배우게 되면, 해당 선택지를 모두 선택하라고 많은 강사들이 알려주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발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밑천이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가지의 선택지를 선택하게 되면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되고, 비슷한 질문에 다양한 대답을 하는 것은 원어민이어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4번 선택지의 "집에서 보내는 휴가"도 선택하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오픽 문제 특성상 집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여기서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선택해버리면, 질문이 겹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아래 사진과 같이 Survey를 선택했습니다.

 

총 12개의 선택지를 반드시 골라야 하기에, 자신있게 발화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문적인 단어가 많이 쓰이는 부분은 최대한 피해서 선택지를 고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Self Assessment의 경우 저는 5번을 고르는데요.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겠지만 고득점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4번 이상을 선택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Survey를 선택하게 되면 이제는 마이크 설정 등 장비 설정을 하게되는데요. 이것은 출제되는 질문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잘 들리고, 잘 녹음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데요. 준비한 자에게는 위기가 없다는 말입니다. 오픽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꼼꼼이 준비하셔서 다들 원하시는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