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능력의 모든 것 (CP,CPK,PP,PPK)

출처 : pxhere

공정능력의 모든 것 (CP,CPK,PP,PPK)

 

보통 공장에서는 설비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많은 제품을 생산합니다. 가령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휴지를 만들어내는 공장은 엄청나게 휴지를 많이 생산하겠죠. 설비가 생산한 제품들이 세팅값에 맞게 모든 제품을 검증하는 것은 엄청나게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생산한 제품에서 일정 부분을 통해서 제품을 검증하죠. 여기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공정능력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공정 능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정능력을 사용하는 목적

공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은 자신의 제품이 주문한 것과 일치하는지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이터가 바로 공정능력지수(CP,CPK,PP,PPK)입니다.

 

단기공정능력(CP,CPK)

CP(Capabillity of Process)

단기적 관점에서의 공정 능력을 의미하는 지수입니다. CP는 상한치와 하한치 사이의 모집단 측정결과가 중앙값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곡선입니다. 만약 CP가 1인 경우 상한치와 하한치 사이의 실측 곡선이 정규분포 곡선과 일치한 그래프를 가집니다.

또한, 0<CP<1인 경우 측정한 실측 곡선은 정규 분포 곡선보다 늘어진 그래프를 형성하게 되고, CP>1인 경우는 중앙값에 밀집되어진 뾰족한 그래프를 가지게 됩니다.

 

CPK(Capability of Process Katayori)

Katayori는 일본말로써, 치우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즉, CP에 치우침 정도의 보정 수치가 들어간 공정 능력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PK>1.33인 경우 실측 곡선이 하한치와 상한치로의 쏠림이 적고 중앙에 밀집되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CPK가 1.33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대부분의 공정에서는 요구하는 추세이죠.

 

장기공정능력(PP,PPK)

PP(Process Performance)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정 능력지수 중 하나가 바로 PP입니다. 상한치와 하한치 사이의 중앙값에서 얼마나 데이터가 흩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곡선이죠. 단기공정능력 지수와 산출되는 방식은 거의 유사하지만, PP는 데이터의 수가 상당히 많다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또한, PP별로 비교를 통해서 특정 기간 동안 생산된 제품들의 수준 정도들을 비교하기 용이합니다.

 

PPK(Process Performance Katayori)

특정 기간 별 장기 공정 능력을 비교할 때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Katayori는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일본말로써, 치우침을 의미하는데요. 장기공정능력 지수 PP값을 기본으로 하며, 하한치와 상한치 중 어떤 값에 치우침이 있는지 보정을 통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단기공정능력(CP,CPK)와 장기공정능력(PP,PPK) 일정한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통계적 용어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