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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에펠탑 효과, 에펠탑 효과 유래, 에펠탑 효과 예시

by 베어훈릴스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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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출처 : pxhere

에펠탑 효과란 무엇인가?

에펠탑 효과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츠가 명명한 효과입니다. 로버트 자이언츠는 실험에서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열두 명의 사진을 조건에 따라 무작위로 보여주고 호감도를 측정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여주는 횟수가 늘어나자 호감도도 같이 높아졌습니다. 이를 통해 자이언츠는 사람은 낯선 사람에게는 공격적인 측면이 있지만 자주 만나면 만날수록 인간적인 면을 느끼게 되면서 호감도가 올라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이언츠는 처음에는 비호감이었으나 자주 보면서 점점 호감으로 변하는 현상을 에펠탑이 파리 시민들에게 사랑받게 된 현상에 빗대어 에펠탑 효과라고 명명하였습니다. 다른 말로 단순 노출 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에펠탑 효과 유래

1889년 3월 31일, 프랑스는 프랑스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철탑, 즉 에펠탑을 파리 중심에 건립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시민들은 파리 시내에 흉물스러운 철탑이 들어선다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에펠탑이 완공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의 생각은 점차 달라지었습니다.

 

즉, 매일 에펠탑의 공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에펠탑이 눈에 익숙해지게 됐고, 완공 시에는 매력적으로까지 보이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처음에는 비호감이었지만, 자주 보게 되면서 점차 호감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컬어 에펠탑 효과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에펠탑 효과는 폴란드 출신의 미국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츠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습니다.

 

자이언츠는 대학생들에게 12장의 얼굴 사진들을 무작위로 여러 번 보여 주고 얼마나 호감을 느끼는지를 측정했습니다. 그는 사진을 보여주는 횟수를 0회, 1회, 2회, 5회, 10회, 25회 등 6가지 조건으로 나누고 호감도를 분석했는데, 사진을 보여 주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호감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전혀 모르는 사람의 사진도 자꾸. 반복해서 보게 되면 친근감이 생겨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입니다.

 

에펠탑 효과를 이용한 예

언론과 드라마 PPL

언론에서는 특정 정책이나 현안을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대중을 설득하는 데 이용합니다. 드라마에서는 특정 상품을 PPL을 토아여 간소비자들에게 반복해서 보여 줌으로써 시청자의 구매를 끌어냅니다.

 

마케팅

유명인사나 다른 유명인사들을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또한 그들의 친숙함 때문에 제품이나 브랜드의 매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이것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더 친숙해지도록 돕고 그것의 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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