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이란?
손이란 날짜에 따라 방향을 달리하여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해 하는 귀신을 뜻합니다. 그래서 이사를 하거나 먼 길을 떠날 때는 손 없는 날을 고려해서 날짜와 방향을 선택합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손품 발품을 팔아서 집 계약을 완료하였다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이사는 새로운 생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이삿날 선정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앞두었을 때 길흉을 점치고는 했습니다. 나라와 집안의 대소사를 정할 때 길일을 받아 부정이 깃드는 것을 막으려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길일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옛말에 흉한 것이라 해도 항상 흉하지만은 않고, 길한 것이라 해도 항상 길한 것만은 아니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길하고 흉한 것은 손보다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손 없는 날은 길하거나 상서로운 날을 뜻하여, 큰 결정을 앞두거나 중요한 이슈를 앞두고 날을 정하는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여기서 손은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악한 귀신을 뜻합니다. 귀신을 손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귀신이라는 말에서 오는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서거나 집안의 사람과 외부의 존재를 구분하기 위해서 등이 이유입니다.
2023년 손 없는 날 일정
1월
1일(일), 10일(화), 11일(수), 20일(금), 21일(토), 30일(월), 31일(화)
2월
9일(목), 10일(금), 19일(일), 28일(화)
3월
1일(수), 10일(금), 11일(토), 20일(월), 21일(화), 30일(목), 31일(금)
4월
9일(일), 10일(월), 19일(수), 28일(금), 29일(토)
5월
8일(월), 9일(화), 18일(목), 19일(금), 28일(일), 29일(월)
6월
7일(수), 8일(목), 17일(토), 26일(월), 27일(화)
7월
6일(목), 7일(금), 16일(일), 17일(월), 26일(수), 27일(목)
8월
5일(토), 6일(일), 15일(화), 24일(목), 25일(금)
9월
3일(일), 4일(월), 13일(수), 14일(목), 23일(토), 24일(일)
10월
3일(화), 4일(수), 13일(금), 14일(토), 23일(월), 24일(화)
11월
2일(목), 3일(금), 12일(일), 21일(화), 22일(수)
12월
1일(금), 2일(토), 11일(월), 12일(화), 21일(목), 22일(금), 31일(일)
손 없는 날의 문제
손 없는 날은 당연히 일손도 부족한 날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날보다 손 없는 날이 이사 비용도 높고 예약도 힘듭니다. 특히 이사철인 봄, 가을과 주말, 공휴일이 손 없는 날과 겹칠 경우 가격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물론이고 그마저도 예약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정 날짜에 수요가 몰리면서 인력부족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루에 일정이 몰리다보면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우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사 예정일이 정해지면 이사견적을 서둘러 받아 차량 및 인력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굳이 손 없는 날에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면 보다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아래에 설명드릴 방위별 악귀가 활동하는 날을 참고하여, 이사 갈 집의 방향의 손 없는날 가운데 비용이 저렴한 날을 택하여 이사하는 것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사를 할 수 있는 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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