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빈대 번식 방식, 빈대 물림, 빈대 물림 자국 특징, 빈대 예방 방법

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빈대"인데요.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어 최근에는 한국에서까지 기승인 빈대라는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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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너는 누구냐?

빈대의 몸길이는 유충 2.5 mm, 성충 6~10 mm 내외이고, 완전히 성장한 이후로는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합니다.더듬이는 4마디인데 마지막 2마디가 가늡니다. 주둥이는 3마디로 나누어집니다. 홑눈은 없고 겹눈은 뒤쪽으로 넓다랗게 뻗었습니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으로 오목하며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의 날개딱지로 남았고 뒷날개는 없습니다. 반투명한 조직 때문에 흡혈하면 몸 전체가 붉게 보이거나,소호관의 윤곽이 몸통 너머로 비쳐 보이곤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빈대 번식 방식은 무엇일까?

빈대는 인간에게 한번 흡혈로 최장 1년간 생존이 가능하며 근친교배로 엄청나게 수를 불립니다. 수컷과 교배한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 알에서 깬 벼룩끼리 또 교배를 하게 됩니다. 즉, 엄청나게 번식력이 강하다는 것이죠. 다만, 빈대는 전염병을 매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도 온 몸을 가렵게 하는 빈대의 등장은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니죠.

출처 : 네이버

 

빈대 물림과 특징

빈대의 활동 시기는 어두운 밤입니다. 보통 사람을 비롯한 온혈 동물들에게 기생해서 사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매트릭스 아래쪽에 서식하다가 밤에 나와 활동을 합니다. 빈대 한 마리는 하룻밤에 500회 이상 사람을 물 수 있습니다. 보통 흰색의 부어 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등의 증상은 빈대 물림을 의심해볼만하죠. 빈대 물림 자국은 모기와 비슷하지만, 연달아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모기에 물렸을 때 즉각적으로 가려운 것과 달리 하루~ 3일 정도 잠복기를 가진다는 점이 무서운 점입니다.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잠복기가 끝나고 가려움이 나타났을 때 알아차리면, 이미 빈대는 엄청나게 번식한 상태일 것입니다. 보통 빈대가 나타나면, 개인이 대처하기는 힘들고 전문적인 업체를 불러서 방역 후 완전히 박멸시켜야 합니다

 

2023년 유럽에서 시작된 빈대의 공격

최근 프랑스에서는 전국적인 빈대와의 싸움을 선언했는데요. 아무래도 유럽의 경우 침대, 카펫, 소파를 많이 사용하고 온돌이 아니라 라디에이터 등을 이용해 난방을 이용하다보니 더욱 빈대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었다고해도 무방하죠.

한국에서 박멸된 빈대

한국에서는 1970년대를 지나며 빈대가 완전히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방역이 잘 이루어졌으며, 한국 난방의 특징인 온돌에서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빈대가 생존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빈대는 코로나 이후 외국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100%라고 확언할 정도로 그 가능성에 대해서 아주 확신하고 있습니다.

 

빈대 예방 방법

앞서 알아보았듯이 빈대는 외국에서 국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외국 여행을 다녀오신분들이라면 철저히 준비하셔야합니다. 우선 짐가방이나, 캐리어의 경우 외국에 갔다온 경우 철저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공용으로 이용하는 숙박 업소 방문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척해야합니다. 또한, 빈대가 보이지 않더라도 침대 근처에는 짐을 보관하지 마시고, 반드시 격리된 장소에 보관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