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 원인, 노로바이러스 전염성,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치료, 노로바이러스 예방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며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칼리시 바이러스와 속하며 입자는 27~40nm, 정이십면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60℃ 물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은 그대로일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식중독을 일컫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다르게 낮은 온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겨울철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출처 : pxhere

 

노로바이러스 원인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에 접촉하면 바이러스가 손과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죠.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전염성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에 의해 감염됩니다.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서도 바이러스는 발견됩니다. 노로 바이스의 전염성이 가장 강할 때는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가장 강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가 다 낫고 나서도 3일에서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높은 온도에서도 잘 죽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중심 온도를 85도로 설정해놓고 1분 이상 가열하면 노로바이러스가 사멸한다고 합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질수록 활발하게 움직이고, 감염성이 강해지는 이 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 17일이 지나도 무려 45% 정도가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많은 노로바이러스 장염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11월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봄까지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며, 최근 5년간 식중독의 50%가 겨울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라 헷갈릴 수도 있지만, 전날 먹은 음식 중에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며, 복통이 느껴진다면 노로바이러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가동하여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열이 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이 현상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하루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열은 떨어지게 됩니다. 갑자기 복통이 느껴지며,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심하게 구토를 한다면, 식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구토는 어른들보다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각하면 즉시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바이러스들에 비해서 생명력이 강해서 추운 날씨나 더운 날씨에도 좀처럼 죽지 않으며, 물속에서는 최대 430일간을 생존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자연치료가 되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임산부, 노약자, 당뇨, 기저질환이 있습니다면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치료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며 증세에 따라 대증 요법을 사용합니다. 탈수는 이온음료나 정맥 주사를 통해 교정, 구토나 설사가 심하면 그에 맞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보통 경과가 좋아 외래 치료를 하지만 노인이나 암 환자, 임산부같이 합병증의 위험이 있을 때에는 입원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

가장 좋은 치료는 걸리지 않는 예방을 잘하는 것입니다. 손을 잘 씻는 것은 모든 만병의 근원으로부터 벗어나는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서, 예방을 잘합시다. 또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되도록 먹지 말고 익혀서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