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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몰티즈 기원, 몰티즈 외모 및 특징, 몰티즈 성격, 몰티즈 털 관리와 특징

by 베어훈릴스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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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즈
출처 : pxhere

몰티즈 기원

몰티즈는 이탈리아 남쪽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에서 유래했습니다. 유서 깊은 고대 품종으로 기원전 300년경 문헌에서도 몰티즈를 언급하고 있고, 의외로 교배종이 아닌 자연 발생 종입니다. 이집트와 그리스에는 사랑하는 몰티즈를 위해 무덤을 짓고 금으로 된 식기에 먹이를 주었다는 기록이 있는 등, 전 세계 귀족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애견화의 역사가 깁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거쳐 유럽에 온 몰티즈는 15세기에 귀부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도 몰티즈를 키웠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회색과 갈색, 검은색 등 여러 색깔의 몰티즈가 존재했으나 지금은 흰색 품종밖에 남지 않았고 갈색이 섞인 몰티즈가 희귀하게 존재한다고 합니다.

 

 

몰티즈 외모 및 특징

보통 체고가 20~25cm이며, 몸무게가 1.8~3.2kg 소형견입니다. 둥근 머리형을 가지고 있으며 주둥이가 짧습니다. 활발하고 놀기 좋아하며, 애교도 많고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 또한 강합니다. 주인이 밖에서 돌아왔을 때 방방 뛰며 보호자를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눈치가 빨라서 보호자의 감정과 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합니다.

 

고집과 자기주장이 강해서 발톱 자르기나, 귀 청소 등 불편하게 하는 경우 보호자에게도 이를 드러내면서 공격적으로 반응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잉보호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분리불안도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기심과 공격성도 있는 편이라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대하면 달려들며 입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각도 예민한 편이라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여 허투루 짖음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시절부터 사회화 훈련과 규칙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학습 능력은 빠른 편이 아니며 스탠리 코렌이 발간한 책에는 79개의 견종 중에 학습 능력이 59번째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털빛은 거의 흰색이나 희귀하게 갈색도 있습니다.

 

털 빠짐은 적은 편이며 이쁘고 부드럽고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쁜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눈가에 눈물 자국과 입가에 식사한 자국 등을 잘 닦아 주어야 합니다. 장모종으로 털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빗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귀를 덮고 있기 때문에 귀도 지속해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수명은 12~16년입니다.

 

 

 

몰티즈 성격

매우 활발하고 놀기 좋아합니다. 조용하고 상냥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보호자의 감정 변화에 민감한 편입니다. 자기 의사 표현이 확실한 편이기에 스스로 이건 아닙니다. 싶을 때는 다소 과격하게 의사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호기심과 공격성이 강한 편이라 낯선 사람이 보이면 달려드는 녀석도 많습니다.

 

말티즈는 귀부인의 무릎 위에 앉아 있다가 수상한 사람이 오면 으르렁거려서 알리는 역할을 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경계심이 있고, 보호자의 무릎 위에서 기세등등해지는 특성도 강합니다. 산책 중에 몰티즈끼리 조우했을 경우 인정사정 없이 마구 짖기도 합니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치는 소형견의 특성상 인간의 감각으로는 사소한 물체의 움직임이나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사회화가 부족한 몰티즈는 약간의 자극으로도 더 잘 짖게 됩니다.

 

 

 

몰티즈 털 관리와 특징

말티즈는 털이 안 빠지는 소형견에 속하지만 관리하는 부분은 비교적 쉬운 편이 아닙니다. 말티즈 털을 짧게 잘라놓는다면 크게 문제 되진 않지만, 말티즈 털을 길게 길러서 키우게 된다면 매일같이 빗질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티즈의 털이 엉키거나 귀가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관리해주지 않으면 귓병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또한, 몰티즈의 털은 흰색이라 오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티즈의 눈가와 입가에는 갈색 눈물자국이 많이 보일 수 있는데, 눈가의 눈물도 잘 닦아주고 입도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눈가에 있는 털의 길이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털이 길어지면 눈을 찌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몰티즈는 유전적으로 눈 관련 질환을 안고 있는 견종이기 때문에 더 신경 써줘야 합니다.

 

소형견이 겪을 수 있는 대부분의 질병에 모두 취약해서 키울 때 생각보다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몰티즈는 크기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견종입니다. 체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루에 1번 이상, 30분~1시간씩 산책은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못 나가는 상황이라면 집안에서 공놀이, 터그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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