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은메달 획득! (오열 이유 정리)

안녕하세요. 훈장군입니다.

22년 2월 11일 밤 아주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우리나라 최민정 선수가 여자 1000m 쇼트트랙에서 은메달을 딴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같이 알아가보도록 합시다.

 

최민정 선수는 경기 직후, 울고 또 울었습니다. 1000m 은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는 고난, 메달의 기쁨, 2위라는 아쉬움, 모든 것이 섞이 눈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2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44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평창올림픽 2관왕 최민정 선수는 드디어 3번째 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최민정 선수는 경기 뒤, 많은 눈물을 보이는 것을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라이브로 최민정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마음이 정말 싱숭생숭 했던 것 같습니다. 레이스를 마친 뒤 감정이 가라앉지 않아서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최민정 선수는 "일단 준비한 만큼 은메다링라는 성적을 얻게 돼서 기분이 좋다. 나도 이렇게 울 줄 몰랐는데.. 준비하는 게 힘들었다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1000m는 최민정 선수에게 아픔이 있는 종목입니다. 4년 전 평창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얼마 전 논란이 있었던 심석희 선수와 충돌해 넘어져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심석희 선수와 코치가 주고받은 메세지에서 최민정 선수를 비롯한 동료들과 코치들을 비방하는 내용을 얼마 전 뉴스기사에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심석희 선수가 "브래드버리 만들자"라는 메세지를 보냈던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논란이 많은 종목을 최민정 선수가 혼자 준비하면서 가졌던 마음의 부담감은 어땠을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그래도 정말로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획득한 최민정 선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결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명예 한국인!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