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솔루션 실체 드러난 뻥튀기(기관 뻥튀기)

안녕하세요. 훈릴스입니다.

22년 1월 주식을 조금 하신다는 분이시면 청약을 했던 LG에너지솔루션 청약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레츠게릿 !

 

출처 : flickr.com

엄청난 기록이었죠. 기관 주문액이 1경 5203조의 주문이 몰린 LG에너지 솔루션 기관 청약입니다. 사실 이것을 자세히 파고보면 금융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 사모펀드의 "뻥튀기 청약"이 공모가 상승에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LG 에너지 솔루션 청약에 참여한 기관 중 585곳이 9조 5625억원어치의 공모주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자기자본금이 5억원이지만 최대 청약 최대치를 적어내는 허수 청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1주라도 공모주를 더 받기 위해 꼼수를 쓴 것인데요. 그만한 돈이 없지만, 청약을 받기 위해 뻥튀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와의 형평성 문제도 거센데요. 만약 자산운용사와 개인이 같은 금액을 청약을 했을 때, 최대 차이는 15배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시장의 공모가 거품에 기여하고, 개인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들쭉날쭉한 배정 방식도 무제라고 합니다.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기관 투자자들끼리 같은 금액을 써냈어도 받은 공모주 수량의 차이는 최대 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꼼수를 막기 위해 법안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개미투자자들이 공모주에 들어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청약 증거금의 50%를 내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이러한 증거금이 필요없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공평한 금융시장이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