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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의 변천기(feat. 뇌까지 전해지는 면봉)

by 베어훈릴스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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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릴스입니다.

어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17만명이상 나오면서 정말 코로나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났는데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료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검사의 변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하는데요. 그럼 바로 레츠게릿!

 

코로나가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누적 확진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총 인구수가 5000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해볼때, 약 4% 정도의 인구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면 이러한 코로나 확진의 기준, 즉 코로나의 유무는 어떻게 검사할까요?

 

첫 번째로 소개할 것은 여러분 모두 한 번씩은 해보셨을 PCR검사입니다. PCR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된 검사법니다. 임시검사소에서 코를 한 번씩 찔러본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PCR검사는 DNA의 원하는 부분을 복제 및 증폭하는 기술입니다. 아주 미세한 양이어도, 수백만 배로 증폭시키기 때문에 정확도가 무척이나 높다는 특성을 갖고 있어요. 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DNA의 영향을 끼치는 부분만 증폭시켜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무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죠. 그렇기 때문에 민감도는 99%입니다. 다만, PCR 검사는 과정이 복잡하고 전문가들이 해야하다 보니, 확진 유무 판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죠. 빠르면 6시간, 통상 하루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것은 신속항원검사입니다. 약국에서 하나씩 사보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신속항원검사는 전문가용과 개인용으로 구분되어 시중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면봉으로 코를 찔러서 검사액에 담구면, 임신키트같이확진이면 "두줄", 미확진이면 "한줄"이 나오는 원리입니다. 20분 이내로 결과를 알 수 있기에 기존의 PCR 검사보다 검사시간이 확실히 많이 줄어듭니다. 또한, 집에서도 할 수 있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언론에서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과연 신속항원키트는 정확한가?라는 질문입니다. 실제로 민감도는 50% 미만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코로나에 걸렸지만, 미확진으로 나올 확률이 50%이상이라는 말이죠.

 

그렇기에 코로나 증상이 있다면 신속항원검사를 한 번 해보시고, 너무 그 결과에 의존하지마세요! 정확한 것은 PCR 검사이니 미확진이라고 안심하시면 안돼요.

 

세번째로 나온 것이 가글 검사인데요. 아직까지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 않은 방법입니다. 얼마 전 나온 따끈따근한 신상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가글을 하는 것처럼 검사액을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방법처럼 하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민감도라든지 정확도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으로 바뀔지 정말 추이가 궁금하네요.

 

나날이 갈수록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독자 분들 모드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해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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