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릴스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마주한 심각한 문제인 지역 불군형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레츠 게릿!
김희재 의원이 국세청에 요청해서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위 1%의 액수를 받는 근로소득자는 19만 4953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7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서울 경기도에 모여 있다고 하는데요. 더욱 상세히 따지면 서울에는 약 45% 가까운 고소득 근로자가 모여 있다고 합니다.
왜 젊은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가는지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되네요.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수도권에 모여있고, 젊은 사람들, 특히 요즘 MZ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고소득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베이미 부머 세대에 태어난 MZ세대는 그 어느 세대 보다 학벌이 우수하기 때문이죠. 대부분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고소득의 직업을 원하는 것이죠.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몰리기 때문에 인력을 구하기 쉽게 됩니다. 우수한 인력을 구하기 쉬우니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력 수급이 쉬운 수도권에 공장이나 연구소를 짓게 되고 이는 더더욱 지역불균형을 가속시키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네요. 정말 큰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물론 하나의 집중을 통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지역불균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이어지는 출산율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서 일을 하게 되면 안정적인 의식주가 힘들기 때문에 이성과 교재를 덜 하게되고, 아이를 덜 낳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밀화된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자신을 지키려는 보호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아이들을 덜 낳게 된다고 합니다.
나라의 인구는 곧 국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악순환을 깨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도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320만원이지만 25%가까운 사람들은 150만원이 채 되지 못하는 금액을 월급으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세계를 향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 역량이 따라가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것이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 곧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우수한 인력들은 대기업에 흡수되기 때문에 연구, 개발 분야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압도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경쟁력 약화는 기업의 수익성 악화와 직결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의 인력들은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들은 낮은 박봉에 시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지역불균형 문제가 얼른 하루 빨리 해결되서 출산율 문제가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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