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릴스입니다. 오늘은 포켓몬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오늘 12시에 편의점을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가 진단 키트를 구매하려고 줄을 서고 있는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포켓몬빵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고 있던 것이더라구요. 2개 밖에 안들어오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탄식을 하던지.. ㅋㅋ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 빵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속 헌터들이 애니가 아닌 현재에 등장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요즘 우리나라 20~30대는 포켓몬 빵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들의 학창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포켓몬 스티커이기 때문입니다. 90년대에 해당하는 이들은 학창시절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팔던 빵 속 들어있던 스티커들을 모으곤 했는데요. 이러한 추억을 자극해서 SPC 삼립이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예상치 못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것이죠.
당시는 부모님께 500원 용돈을 받으면 전 재산을 받쳐서 샀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직장인들이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빵을 사는 것이죠. SPC 삼립이 98년 처음 출시했을 때의 MZ 세대의 추억에 이끌려 470만 개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켓몬 스티커 중에서 뮤와 뮤츠를 구하려는 소비자들의 열기가 특히 뜨거운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는 뮤와 뮤츠 스티커 시세는 5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가 무엇이냐면 실제로 포켓몬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의 포켓몬의 희귀확률과 스티커가 빵 속에 존재하는 확률이 동등하다고 합니다. 즉, 포켓몬스터 세계관 속에서 희귀 몬스터인 뮤와 뮤츠의 스티커는 실제로 구하기 힘든 것이죠.
실제로 포켓몬스터 도감과 동일한 151번까지 포켓몬 스티커가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추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피카츄, 이브이,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잠만보, 뮤츠, 뮤 등은 2가지 모습으로 출시되어 총 159개의 스티커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SPC 삼립에서는 빵을 뜯기 전에 스티커를 확인할 수 없게끔 많은 연구를 진행해 빵을 뜯어야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SPC 삼립의 마케팅과 MZ세대를 향한 날카로움이 대박으로 이어진 것 같군요. 저도 이 난리가 풀리면 포켓몬빵 한번 사보고 싶네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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