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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채권금리와 채권가격

by 베어훈릴스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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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어훈릴스입니다.

오늘은 거시경제의 기본인 채권금리와 채권가격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합니다.

지난번 시간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국책은행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절을 통해서, 시장의 유동자금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방법은 7일물 채권을 발행해서 조절하는데요. 초단기간 채권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을 파악하고, 차후 기준금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한다는 것이죠.

달러
출처 : Pixabay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상우는 얼마전 예금에 가입했습니다. 예금 금리가 연 10%나 되는 요새 보기힘든 훌륭한 예금이죠.

그래서 상우는 땡잡았다고 생각하며,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준금리가 10%나 더 올라서, 예금금리가 20%가 되었습니다. 상우는 얼마전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20% 금리를 주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이 시기를 놓쳐서 정말로 억울해하죠.

 

계약조건에는 1년뒤에 이 예금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기에 해지하지도 못한답니다.

그래서 상우는 값싼 가격에 자신의 예금을 시장에 팔아버립니다. 계속 들고있자니 화가 나기 때문이죠!

-->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채권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요새는 약발이 잘 안먹히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어서, 시중에 돈을 풀려고 하지만 유동성이 공급이 안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시중의 대출 금리가 올라가고, 회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모집하려고 해도 전보다 금리상황이 더 안좋아진 것입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그것은 미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자, 금리도 낮추었지만 시장에 어마무시한 국채를 발행하기 시작합니다.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함과 동시에 자신이 전부 쓸어담은 셈이죠. 당연히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국가이고, 아주 훌륭한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기에 뭉칫돈들은 이러한 미국의 채권에 몰리게 되고, 낮아진 금리로 인하여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은 국가가 모두 빨아들이는 꼴이된 셈이죠.

한국의 채권그림와 기준금리 동향
출처 : 한국은행

국채발행이 오히려 회사들의 자금조달의 용이성을 낮춘다는 것, 그렇기에 기존의 한국은행의 입김이 약해진 것이죠.

한국은행은 채권의 시작가격을 결정해서,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채권의 1,3,5,10년물 가격을 조절합니다. 단체 줄넘기에서 양 끝에서 줄을 돌리는 사람이 전체 줄을 조절하듯이, 시작점의 조절을 통해 채권의 시장금리를 조절하는 것이죠.

이러한 여러가지가 얽힌 경제 이야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래도 오늘은 한가지만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불러온다.

 

이상 베어훈릴스였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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