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이란, 원인, 예방법, 증상, 치료

겨울이 되면서 눈이 따끔따금한 것이 여름에 비해 굉장히 건조한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제 주변에는 많은 분들이 안구 건조증으로 힘들어하고 계신데요. 오늘은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합시다!

출처 : Wiki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이란 현대인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건성안 증후군 혹은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Dry Eye Syndrome입니다. 다른 말로는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또는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이라는 표현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크다는 뜻이며 더 나아가서는 시력 저하까지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자기 진단법을 통해 자신이 3가지 이상이라면 안구건조증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기 진단법 간단 테스트

1.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 렌즈를 착용하면 이물감이 느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3.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면 눈이 침침해지고 두통이 생긴다.

4. 에어컨 바람을 쐬면 눈물이 흐른다.

5.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6. 자고 일어났을 때 눈꺼풀이 들러붙어 잘 떠지지 않습니다.

7. 눈이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으며 시력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8. 콘택트렌즈 사용이 어렵다

9. 눈부심 현상이 심하고 화끈거린다.

10. 눈곱이 자주 끼고 실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

11. 밝은 곳에서 눈의 제대로 뜨기 힘들다

12.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인다.

13.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흔들려 보인다.

14. 야간 운전이 어렵다

15. TV 시청 또는 독서 시 눈이 자꾸 감긴다.

16. 외출 후 눈이 심하게 가렵고 따갑다

17.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난다.

18. 감정적으로 슬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진다.

19. 한쪽 눈에만 유독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에서 3개 이상이라면 초기 단계이거나 이미 진행 중일 수도 있으니 안과에 방문하셔서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안구 건조증 증상

이물감

눈꺼풀을 올리게 되면 눈의 각막과 피부 마찰 때문에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눈 안에 지가 들어간 것처럼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평소보다 눈 뜨는 힘이 적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눈 가려움증

증상 중 하나인 눈 가려움증은 안구건조증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염증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위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으므로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시림 및 과다 눈물 분비

안구 건조증은 눈 시림 증상과 함께 눈물이 자꾸 흐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안구 건조증이라 하면 언뜻 눈이 건조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눈에 물이 많아 발생하는 것이 아닌 물이 흡착되지 못해 밖으로 흘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눈이 시려 눈을 오래 뜨고 있지 못하는 눈 시림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충혈

안구 건조증 증상 중에서는 한쪽 눈 또는 양쪽 눈 모두 충혈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충분한 휴식을 못해서 충혈이 발생했습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안구가 충혈되는 게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눈부심

평소 밖을 나가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 햇빛을 보는 것에 별다른 눈부심 증상을 겪진 않았지만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면 햇빛에 더욱 큰 자극을 받게 되어 햇빛을 보는 것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시력 저하

안구에 부족한 수분으로 뻑뻑하고 가려워서 손으로 눈을 압박해서 비비게 되는데 이럴 경우 각막에 직접적인 손상으로 상처를 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알레르기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및 치료

안구건조증 치료

인공 누액 통한 눈물 공급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누액을 이용해 모자라는 눈물 성분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공 누액을 항상 휴대하면서 불편감을 느낄 때마다 자주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 형태, 안약과 연고의 중간 정도인 묽은 젤리 형태 등 여러 종류의 점안액이 있으므로, 자신의 눈에 편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염으로 인한 안구 건조증에는 IPL(Intense Pulsed Light)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꺼풀 청소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눈물의 증발을 줄이고 ‘안구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서, 속눈썹이 나오는 부위를 하루 2~3회 정도 닦아 줍니다.

 

 

 

 

눈물점 폐쇄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안구건조증’ 정도에 따라 아래쪽 또는 위, 아래 모두를 막을 수도 있고,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눈물점을 제거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할 수 있고, 전기로 소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법

스트레스 처리 및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스트레스 처리 와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시는 것은 안구 건조증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나 수면을 잘 취해서 눈을 휴식해 주는 것만으로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이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피하기(헤어드라이어, 자동차 히터, 에어컨 또는 선풍기, 온풍기)- 온풍기 등 냉방기 눈을 마르게 하는 기기들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온풍기 및 냉방기는 뜨거운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나오기에 눈에 자극을 주어 마르게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주세요.

 

겨울에는 가습기 이용을 하는 것도 건조한 안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선글라스 또는 기타 보호 안경 착용을 하시는 것도 좋은데요. 바람과 건조한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선글라스나 보호 안경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간 긴 작업 중에는 눈을 쉴 수 있는 시간 부여: 독서를 한 경우 혹은 시각적 집중이 필요한 다른 작업을 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눈에게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보다 낮게 위치- 컴퓨터 화면이 눈높이보다 높으면 눈을 크게 뜨게 됩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 아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눈 깜박임 사이에 눈물의 증발을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TV와 스마트폰의 장기간 사용도 안구 건조증에 좋지 않으니, 사용 중간에 먼 거리를 주기적으로 응시하는 것도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