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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에코프로 도대체 언제까지 오르는 걸까?

by 베어훈릴스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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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해당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포스팅하는 것으로써, 단순히 개인 투자자의 관점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23년 4월 10일 시장의 화두는 바로 2차 전지 테마주였습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2차 전지 주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2차 전지 주의 대장 주인 에코프로, 도대체 언제까지 갈까요? 

에코프로 차트
출처 : 네이버 캡처

우선 지금 신규 진입을 고려하는 주변 지인들에게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과열되었을 때, 올라탄다면 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러한 도파민 분비가 Max가 되는 주식을 하다보면 깡통을 차는 분들이 주변에 많았습니다. 장기적 투자자 관점에서는 절대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물론 큰 상승장을 보면서 포모가 오기도 하지만, 내 것이 아니었다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장에 아직 기회는 많이 있으니, 신규 진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중하시기를..

그렇다면 보유자 영역에서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제가 존경하는 투자자 워렌 버핏은 PER 70을 넘어갈 때,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현재 에코프로의 재무제표를 살표봅시다.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23년 EPS가 꾸준히 성장하여 2,000원이라고 가정하면, PER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360정도가 나오네요. 앞서 알아보았듯이 워렌 버핏은 PER가 70 이상이면 해당 종목이 과열됐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현재는 매우 과열된 상태임을 재무제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유자라면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입니다.

 

1. 10만원 밑에서 잡은 장기 투자자의 관점이라면

2차 전지주의 미래는 밝은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장주들의 특징은 배당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에 배팅을 해야하는데요. 제가 10만원 밑에서 해당 종목을 들고 있으면, 매일 20% 수익 실현을 하고, 나머지 20%는 장기적 투자자 관점에서 들고 있을 것 같습니다.

 

2. 최근 과열된 주가에서 투자한 투자자라면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잃은 리스크도 꼭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가 12시 파티의 1분 전에 퇴장하고 싶어합니다. 1분이 지나면 모두 장난감이 되는데도, 그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라면 100% 수익 실현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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